현대백화점 1분기 깜짝 실적, 지누스·면세점 날았다!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도 제고

안녕하세요 경이로운경제이야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5년 1분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특히 지누스의 흑자 전환과 면세점의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띄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도 함께 발표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현대백화점 2025년 1분기 실적 요약

구분수치전년 동기 대비

매출	1조 981억 원	▲ 15.4% 증가
영업이익	1125억 원	▲ 63.3% 증가
순이익	883억 원	▲ 24.8% 증가

 

“내수 부진 속에서도 명품 판매 호조와 자회사 실적 반등이 주효했습니다.”
— 현대백화점 관계자

🏢 사업부문별 실적 분석

🛍️ 백화점 부문

• 매출: 5890억 원 (▼ 0.8%)
• 영업이익: 972억 원 (▼ 5.7%)
• 주요 원인: 더현대 광주·부산 아울렛 등 신규 출점 준비 비용 증가

🛫 면세점 부문

• 매출: 2935억 원 (▲ 22.1%)
• 영업손실: 51억 원 → 19억 원으로 개선
• 주요 원인: 여행 수요 회복 및 인천공항 면세점 활성화

🛏️ 지누스 (Zinus)

• 매출: 2499억 원 (▲ 64.2%)
• 영업이익: 275억 원 (흑자 전환)
• 주요 원인: 미국 매트리스 수요 증가, 재고 효율화 + 구조조정

 

💸 자사주 매입 & 현대홈쇼핑 지분 정리

• 자사주 34만 주(1.5%) 장내 취득
• 현대홈쇼핑 지분 7.34%를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매각 (거래금액: 519억 원)
• 현금 유입 → 자사주 취득 재원 활용
• 공정거래법 지주사 요건도 해소

“저평가된 기업가치 회복과 주주환원 의지를 담은 추가 정책입니다.”
— 현대백화점 경영진

🔁 그룹 차원의 밸류업 드라이브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자사주 매입 → 소각 흐름을 이어가며 전 계열사에 걸친 기업가치 제고 작업을 추진 중입니다.

• 현대이지웰: 자사주 3.0% 취득 → 첫 자사주 매입
• 현대그린푸드: 보유 자사주 즉시 소각 예정
• 현대퓨처넷: 자사주 1.0% 취득 발표

📌 결론: '지누스+면세점'의 날개 + '자사주 매입'으로 밸류업 시동

현대백화점은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럭셔리 매출 견조, 면세점 턴어라운드, 지누스 실적 반등, 자사주 취득 정책 등을 통해 종합 소비유통 그룹으로서의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장은 현대백화점의 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 노력, 그리고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성에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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