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이야기

어금니 아빠에게 사형 선고했던 판사, 이제는 이혼 상담자로 돌아왔다?

Dr.만물 2025. 10.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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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의 남편이자, 국민적 공분을 샀던 ‘어금니 아빠 사건’의 담당 판사였던 이성호 전 판사의 놀라운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과거 법정에서 잔혹한 범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한 장본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데요.
그런 그가, 이번엔 TV 방송에 등장하며 전혀 다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습니다.

법복을 벗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방송 출연?

이성호 전 판사는 2024년 2월 명예퇴임 이후 법원을 떠나 변호사로서 짧은 기간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최근 JTB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의 조정장으로 합류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에게 재결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로 감정을 조정하며 합리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서 이성호 전 판사는 오랜 판사 생활을 통해 다져온 법적 지식과 현실적인 조언 능력을 바탕으로 부부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사형 선고한 판사’에서 ‘부부 상담가’로?

다소 이질적인 변화이긴 합니다.
과거엔 냉정하고 단호한 판결을 내리는 법조인의 이미지였던 이성호 판사가,
이젠 부부의 감정과 상처를 어루만지는 ‘공감 조정자’ 역할로 변신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
20년 넘는 판사 경력, 가사 사건을 포함한 다양한 재판 경험,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변화라는 평가입니다.

윤유선과의 결혼생활도 화제

이성호 전 판사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그의 아내가 배우 윤유선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연예계와 법조계라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오랜 세월 조용하고 단단한 결혼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윤유선 역시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이기 때문에,
이번 이성호 판사의 방송 출연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시청자 반응은 기대 반 우려 반

이성호 전 판사의 방송 합류 소식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법조인의 현실적인 시선이 필요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전직 판사의 방송 출연은 가볍게 느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JTBC 측은 이성호 전 판사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단순한 예능의 재미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과 조언을 주기 위한 진정성 있는 기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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